일단 스타트 타임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고가 아니라 필수적 요소입니다. 없으면 절대 안되요.

대충 때려맞출수도 물론 있긴하죠, 근데 그건 사람의 감각이랄까 하는걸로는 절대 무리구요

관련 유틸리티를 이용해서 재야합니다, 사람들 많이 쓰는 골드웨이브나 사운드포지 있어야되요

이게 필요한 이유는 곡의 시간 표시를 초단위 아래까지 봐야하기 때문에 그런데요

일반적인 KSF제작기들의 스타트타임 입력가능 최소단위는 1초의 100분의1입니다.

그러니까 그게 1초의 100분의 1이란 말은 즉, 스타트타임란에 100을 써넣으면 1초란 말이예염.

그런데 말이죠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할게 0.05초(스타트타임5)만 비껴나가도 싱크틀린거 보입니다.

허헛;; 이 정밀한 단위...절대 감각만으로 때려맞출수 있는건 아니죠? 초단위만해도 힘든데 말이죠..

에고 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 유틸리티들을 실행하고 만들 곡 파일을 불러옵니다.

그러면 녹색이나 파란색으로 마치 산맥처럼 높낮이가 들쑥날쑥한 이상한게 보일거예요

그게 바로 청각을 시각화 했다랄까 그런겁니다, 과학시간에 그거 비슷한 그래프 한번쯤은 봤잖아요.

네, 이제 재는것만 남았는데 일단 어딘가에 보이는 재생버튼을 눌러봅시다

흠 예를 들어 피아노반주가 10초간 나오고 그다음부터 기타소리가 자가자가장좌자자나오는 곡이라 칩시다.

근데 저는 이 곡을 피아노 반주에서부터 스텝화 할게 아니고 기타부터 시작으로 할거예요.

그러면 곡의 10초쯤으로 가서(반주 끝나는곳) 마우스로 찍어놓고 그 부분을 여러번 듣습니다.

'아 !  여기서부터 반주가 끝남과 동시에 기타소리가 자가자가하고 나오는구낭' 하고 생각할수있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눈으로도 보이는데 갑자기 파형이 바뀌는 부분이죠 (보통 갑자기 높아진다거나 합니다.)

그러면 그 부분을 마우스 휠을 돌리든 돋보기 툴을 누르든 해서 많이 확대를 합니다, 100분의1초 단위까지요.

확실한 부분에 마우스로 찍고 다시한번 확인작업을 합니다(그냥 다시 재생하는거^=^;;)

여기가 맞으면 이제 KSF제작기에 써넣기만하면 되죠. 지금 골드웨이브로 했는데 이렇게 표시됩니다.

00.00:00.00(시간.분:초:100분의1초)         예를 들어가지구 만약에 00.00:06.28 (6.28초)이렇게 나왔으면

스타트타임란에 628을 써넣으면 되는거랍니다. 그리구 스텝을 찍을때는 지금 만드시는것처럼

앞부분을 몇개 비워두고 하시는게 아니고 처음부터 스텝으로 시작을 하는거죠.

이부분은 제가 스샷 찍어서 갤러리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참고해주세염.

이거 말고도 박자문제(틱카운트)도 있는데... 왠만한 곡은 4로 하면 다 맞으니까 넘어갈게요;;

더 물어보고 싶으신거 있으면 메신저같은거로 대화하면서 했으면 좋겠군요...

필요한 분이 있어 올려둡니당 곧 지울듯

오래전에 누군가를 위해 썼던 글인데 엄청 횡성수설 장난아니근여ㅋㅋ

당연히! 드놋 강좌질이 이런건 아닙니다 절대 잘 열심히 준비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