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전라북도 순창군부근쪽에 눈이 내렸네요.

우왕! 이번해에 2번째 눈인듯?

첫눈은 내리자마자 다 녹았는데,

이번엔 어느정도 쌓인 함박눈이네요. (근데 그리 많이 쌓이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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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전 시골이다 보니 읍내에서 면으로 가는데 아버지차나 버스 타는데, (버스는 막차 가서인지;;)

아버지차를 타기위해 거의 2시간 반 기다린;;;

긍정문 : 어짜피 패밀리마트에서 있었는걸 뭐

부정문 : 배고픈데 돈은 없고 아놕;;

긍정문 : 눈 내리고 좋다.

부정문 : 아 눈이 무슨 얼음이냐, 미끄러져서 인도에서 주루룩 이 뭐냐 ㅡㅡ;;

긍정문 : 그래도 썰매(?)타는 기분이여서 좋았어.

부정문 : 거기 직원이 나보고 뭐라하는데 좋냐?

긍정문 : 그래도 따듯함

부정문 : 빈털털이임

긍정문 : 온기가 최우선

부정문 : 거지학살

긍정문 : 책이 다행히 있었음.

부정문 : 교과서임

긍정문 : 그래도 곡은 듣기 좋았음. (편의점에서 나오는 곡)

부정문 : (ㅁㅊ놈, 하ㅇㅎ악 나오는데 좋다고? ㅎㄷㄷ)

긍정문 : 아무튼 편의점에서 있어서 다행이다.

부정문 : 고딩인가, 중딩인가 누나들이 내잘 뺏긴게 참 다행이군 그래

긍정문 : 그래서 서점 갔자나.

부정문 : 돈 없어

긍정문 : 책이 많으니 난 상관없어

부정문 : 판톼지는 하나도 없음

긍정문 : 만화보면 되..

부정문 : 만화 비닐 뜯으면 그 순간 세상과 ㅂ2하는거임

긍정문 : 오 이제 10분 남았는걸?

부정문 : 1시간 기다렸는데, 아빠가 40분 더 기다려달라네? ㄷㄷㄷ

긍정문 : 셉티무스 힙(Septimus heap) 읽고 싶다.

부정문 : 힙 스무티셉 (힙(Hip) 스무티(Smoothtea) 셉(Shit)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부정문이 이겼습니다.

다시 시도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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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뻘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