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2010.05.07 15:13
혹시 기억하실 분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활동했던 '서클마크'입니다.
벌써 6개월이나 지나버렸네요.
당시 제가 아버지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다무를 하곤했습니다.
그로인해 크게 혼나고, 아마 안좋은 기분 때문인지 접속하는 걸 계속 꺼려하였습니다..
역시 제 형편없는 실력에 열등감을 느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6학년 졸업식을 마치고, 다무에 대한 기억은 모두 추억으로만 남기고,
새로운 관심사를 찾게 되었지요..(언제나 그렇듯이)
그렇게 중학생 생활을 보내다가, 저에게 메일이 왔습니다.
사촌 아이디였는데, 전에 관심이 많아서 기본적인것을 가르쳐주었는데,
현재 그때부터 꾸준히 해와서 실력이 많이 늘었나봅니다..
다무를 삭제해서 다시 깔 수 있게 파일을 보내달라고 하였는데,,
그때 다시 기억이 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사촌에게 파일을 구해서 보내준 후, 어떤 생각에 여기를 다시 들려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쓸 생각을 한 것은 3주 후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이노바님의 작품 중 몇가지만 가지고 연습중이다만, (더이상 크레이지는 손에 안맞나봅니다. 휴우..)
단지 아무 말 안하고 간것이 마음에 걸리더군요..
물론 대부분 신경쓰지 않은 걸로 알고 있지만, 다만 제 마음에 걸려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