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유감스럽게도

 

저작권법이 또 다시 개정됨에따라 KSF제작자들의

 

불안감은 한층 더 고조되어가고 있습니다...

 

섬나라의 BMS와는 달리 100%창작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풍토가 없는 KSF계이기 때문에 말이죠.

 

 (KSF자체의 구조적 문제인건 모두 아실겁니다.

 

키음을 지원하지않는 포멧이기에 자신의 곡을 직접 만들어 쓴다는것의

 

이점이 저작권법을 피한다는점외엔 거의없기에 그럴 필요가 굳이 없죠.)

 

그쪽하고 얘길하는것보다는 DWI(stepmania)쪽

 

얘기를 하는편이 아무리봐도 맥락이 들어맞겠습니다 음..

 

아시다시피 DWI는 KSF와 많이 닮았습니다.

 

1.일단 키음지원을 안하구요(착착소리 지원하긴하는데 제가말하는 키음과는 거리가 멀죠..)

 

2.100%창작위주의 풍토가 KSF와같이 거의 없습니다.

   노래,배경이미지/영상(이미지같은경우엔 이미지가져다가 이름만밖는경우를 말합니다...KSF는 동영상 지원을안하구요)

   전부 가져다씁니다 보통.

 

3.일반적인 키의 사용의 갯수가 한정적입니다. DWI같은경우엔 4key(+더블=8key), KSF같은경우엔 5key(+더블=10key)

   (이쪽면에선 KSF가 아무래도 키가 하나 더 많으니 좀더 원하는 스텝의 표현이 자유롭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4.변속지원

   (이쪽면에서도 KSF쪽이 우세합니다, 그쪽도 지원하기는 하는데 활용을 KSF작가들만큼 못합니다, 그쪽사람들이 보면 감탄을 하죠..)

 

5.기타등등(..)

 

 

DWI랑 비교해서 KSF가 꿀리는건 단 하나있습니다.. 플레이어의 성능이 뒤쳐지는거요.... 아주 큰 문제죠.

 

DWI플레이어인 SM은 오픈소스를 해서 해외각지의 개발자들이 다 몰려들어서 공동개발을 하고 지금도 꾸준히 버젼업 되고있다고합니다.

 

(게다가 꽤 오래전부터 탑재된 기능이지만 KSF지원까지 합니다... 거의 밀릴수'밖에'없는 상황이죠.)

 

반면 KSF플레이어인 KIU, DM과 비교하면 음... 앞으로 개발을 하겠다는 발표만 있을뿐 제대로 추진은 이루어지지않고있는것으로 압니다.

 

(대표적으로 Kiho님의 DirectMove1.0, 도달님과 N.com님의 AA프로젝트) 부디 화이팅입니다... 개발자분들....

 

 

뭐 이외에도 기타등등한이유로 많은 KSF 작가들이 KSF제작에서 손을떼니 돌아가는 판세가 시원치않고

 

그러다보니 신작 KSF가 나오지를 않는데 설상가상으로 저작권문제까지 대두되면서

 

(아직 사건이 직접적으로 터진건 아니지만 언제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비슷한 상황이죠.) KSF계가 거의 망할위기에 처했습니다...

 

 

뭐 그런상황이지만 우리 DROPNOTE 멤버분들은 이런 암울한 KSF계를 부흥으로 이끄는 역할을 맡게될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드랍노트 새리뉴얼 준비하던 09년 초에 이만하고 손놓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저보다 더 오래된 분들도 있지마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다 쓰러져가는 바닥을 도로 일으켜세운다 애를 써도 얼마나 일어설까는 커녕 일어날지 말지도 모르겠고

 

근본적인 문제인 새로운 플레이어 개발이 안되고 있는 점은 제 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그렇지만 한번 시작한거 여기서 접으면 평생 아쉽겠다 싶어 전력으로 밀어붙힐까 합니다...!

 

음... 말투는 박력넘치는데 이유는 전혀 그럴싸하지 않네요.

 

 

다음에 올라올 글에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될지에 대해 글을 써올려 여러분과 의견교환하고 수렴, 보완해서

 

본격적으로 추진을 할까하는데 일단은 지금 이 글을 읽고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좋을지(..)

 

뭐 다른건 이미 지난일이고 앞으로 해결할 첫번째 문제는 이겁니다.

 

저작권법 개정에 따른 KSF작가들의 법적책임을 묻지않을 방법과 위험부담을 줄일 방법.

 

음;; 왠지 좀 한 문장으로 줄여쓸려니 또 제가 말재주가 없다보니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수도있겠네요..

 

그냥 저작권 소송에 휘말리지 않을라면 어케해야되능가 이렇게 또다시 요약가능하겠네요.

 

 

음.. 어느정도 알고계시겠습니다만 자세한건 다음글에서 다루도록 하고

 

저 문제에 대해 깊고 넓게 학교 논술숙제 받았다치고 진지하게 고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완전 두서없네여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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