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니깐 눈운동을 합니다.
2010.04.30 01:22
중학교에선 1년에 3회를 못 넘을 정도로 안 졸았는데 역시 고등학교는 좀 힘든가봅니다.
가끔씩 조니깐 눈운동 해서 피로를 풀어보고 있는데 효과는 꽤 좋더군요.
정신이 어느정도 맑아지는데 문제가 뭐냐면, 너무 피곤할 땐 눈만 안 피곤하고 필름 끊기면서 잠듬 ㅋㅋ
결론도출: 더 안 좋음
10-나 독학으로 간파할 수 있을까요?
선수는 하는데 10-나가 중간에 빠져있어서 말입니다;;(중요한 삼각함수를 못 배웠습니다.)
글고 좀 극도로 비정상적인 코스를 밟고 있습니다.
(10-가 두번 돌고 10-나 반 끝내다가 중단하고 수1 수열, 수열의 극한 빼고 끝내고 다시 한번 돌고있고 동시에 수2 함 수의 극한, 미분, 삼각함수 끝내고 삼각방정식 하고 있습니다.)
↑ 요게 모순이죠.
어쨌거나 10-나를 어떻게든 해야하는데 뭐 추천할만한 방법이 있으신분 있나요?
독학으로 하려니 뭔가 겁이 나네요. 좀 알고 있으면 몰라도;
혹시 고1이시다면 지금 하고있는 수1, 수2는 하고있는것만 마저 끝내고
10-가, 10-나를 숨마쿰라우데로 제대로 파 볼 생각 없으신가요?
10-가, 10-나 내용은 수학의 기초를 다져주는 아주 좋은 내용들이기도 하고,
수능에 직접적이진 않더라고 10학년 내용에서 심화해서 알고 있으면 매우 쉽게 풀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기도 합니다.
전 수학 선행이란 걸 한번도 안해봤는데, 10가나만 숨마쿰으로 3회 완독하니 수1, 수2가 한결 쉬워지더라고요.
p.s 10-나 과정을 시작하기 직전에 9학년 2학기(중3) 도형 부분을 다시 봐 놓으시면 엄청나게 도움이 될 겁니다.
p.s2 학원에 의해서든, 학교 선생님에 의해서든 '배울 사람 없이' 수학을 한학기 과정이라도 스스로 학습해보신다면 나중에 어떤 방식으로든 그 경험이 님께 좋게 돌아올 것입니다. 그건 확실해요. 독학 한번 해보시는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