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해 보자

다소 길어지겠지만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단순한 우화에 지나지 않으니까.

어느 게임센터에 다니는 한 명의 소년이 있었다고 한다.
그의 설정은…그렇다…

이렇다 할 만한 특기도 없고, 연인은 물론, 친구조차도 없었다고 하자.
그래, 단 한명도.친구가 많은 너에게는 조금 과한 설정일까?

그는 자신의 시간을 무가치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누구보다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이젠 싫다고 말할 정도로…

너에게는 의외일까?
교실의 한 귀퉁이에서 단지 열심히 앉아 있을 뿐인 급우가,
어떤 감정도 가지고 있지 않은 괴물로 보이는 것일까?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에게도 감정은 있다.
그는 슬픈 것이다. 그리고, 매우 외로운 것이다.

너무 한가한 그는 게임을 하고 있었다.
하라고 들은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하는 유일한 그것이 게임이었다.
그런 그가 당시 빠지고 있던 게임이 있다.

비트 매니아다.

그는 축구에 약하고 농구에 약하고 배구에 약하고
웃는 것이 서투르고 사귐에 약하고 사는 것이 서툴렀다.
그러나, 그러나, 게임만은 능숙했다. 특히 음악 게임에는 자신이 있었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그의 인생에는 없었다.
눈과 손과 귀를 도발하는 새로운 자극이었다.
그리고 어느날, 그의 인생을 바꾸는 곡이 나타났다.



L.E.D.LIGHT-G / HELL SCAPER




「나는 이 곡을 듣기 위해서 태어나 살아왔던 것이다」
그것을 들은 순간, 그의 시간에 처음으로 가치가 태어났다.
그의 인생은 바뀌었던 것이다. 단순한 한 곡이 바꾸었던 것이다.

그는 바뀌었다.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고,
어느덧 「가바(GABBER)」라고 하는 음악장르 그 자체에 모든 생활을 기울였다.
그는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만큼 하기 위해서 음악 써클에 들어갔다.
그리고, 어느덧 친구가 생기고 연인이 생겼다.
그의 인생은 바뀌었던 것이다.비트 매니아가 바꾸었던 것이다.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대로 계속 열중한 결과,
그 비트 매니아에 작곡가로서 참가할 수 있었다.

참가가 결정된 순간, 그는 어떻게 했다고 생각해?

절규했던 것이다
크게웃었던 것이다
소리높여 울었던 것이다


상상해 주었으면 한다

당신이 비트 매니아를 플레이하고 있을 때에,
언젠가 자신이 비트 매니아에 참가하는 날이 온다고 생각하고있을까?
그러나 그가 무가치라고 생각한 그 3년간은 슬프고 외로웠다.
하지만 그 모두에는 의미가 있었던 것이다.

그 모두를 구원해 준 것은 단지 하나의 악곡이다

L.E.D.LIGHT-G / HELL SCAPER

그는 마침내 동경의 그 곡을 공식으로 리믹스 할 기회를 얻었다.
그는 마침내 동경의 L.E.D.와 공식으로 대담 할 기회를 얻었다.

헬스케이퍼는 나의 인생이다.
헬스케이퍼는 나의 모두다.

나는 이 리믹스에 자신의 모두를 발휘했다.
원곡의 정말 좋아하는 요소를 무엇하나 빼지않고 「나」를 넣어 보았다.
그리고 완성된 것이 이 곡이다.




HELL SCAPER -Last Escape Remix-


이 곡을 당신은 마음에 들어 할까?

별로 나의 곡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하지만 만약 세계의 어디엔가 나와 같이
괴로워 하고 있던 사람이 있다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무의미한 시간은 1초라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시간에 반드시 의미가 있어,
꿈은, 소원은, 실현된다.

이 곡은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것일까?

(DJ TECHNORCH)

-글은 일한번역기로 돌린뒤 어색한 부분을 원문과 비교해가며 수정했습니다.

(그래도 어색하거나 틀린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_-;)

-----------------------------------


네, 감동실화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미술을 할 결심을 하게된 계기가 게임에 있었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굉장히 와닿네요...



덧붙여 L.E.D의 헬스케이퍼는 1999년 5월 27일 beatmania APPEND GOTTAMIX에 실렸고


          TECHNORCH의 리믹스판은 2008년 12월 18일 beatmaniaIIDX 15th DJ TROOPERS CS에 실립니다.

 

           9년만에 꿈을 이룬것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THE iDOLM@STER Music Collection After Story 투고모집 MJH 2018.07.13 0 11128
공지 월간 드랍노트 모집 [OPEN] MJH 2018.03.01 1 8900
공지 DN의 스텝 어카이브를 올려놨습니다. [2] 뱃살.com 2016.04.27 0 32946
공지 ★ DropNote 오픈채팅방 ★ [3] WhiteComa 2016.01.08 0 63228
공지 [Messager] Skype 친구 추가 방법 만원 2013.11.13 0 250672
공지 [Messenger]메신저주소록 [3] 타스 2013.08.31 1 267453
공지 직접 휘갈긴 스텝매니아 설치 FaQ입니다. 뱃살.com 2012.08.11 0 371107
2469 [DNNE01]無名展 - 이벤트 안내 file 타스 2013.09.15 2 43172
2468 처음뵙겠습니다. [8] Pompompulin 2013.08.31 2 12471
2467 네 뭐 [4] PLUM.B 2013.07.30 2 13047
2466 예전생각나네여 [3] 타스 2013.07.31 2 12461
2465 비마니... 왜이러는 걸까요 [5] PLUM.B 2013.08.01 2 12011
2464 직플은 아니지만.. 세번째 5K 작입니다.. [10] Remus 2013.08.10 2 18201
2463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원인으로서의 시대환경적 변화에 대한 간단한 고찰 [4] WhiteComa 2014.03.21 1 16634
2462 심심해서 적어본 타카나시가 생각한 드놋 패턴 실력 (up 2015.8.4) [4] 타카나시F 2015.07.29 1 4647
2461 [간단공지]9월에 접어들었슴니다 [1] 타스 2013.09.04 1 42837
2460 아무래도 또 입원해야할 것 같은 불길한 조짐이군요 [3] PLUM.B 2013.08.31 1 12799
2459 DN 팝아트 시리즈 #2 밐국군 file 타스 2013.08.27 1 11971
2458 다섯 번째 심파일 제작, 네 번째 5키 작품입니다. [8] Remus 2013.08.18 1 17626
2457 안녕하세요! [2] 개굴이 2013.07.28 1 12222
2456 DN놋북 [4] file 박군 2013.05.17 1 22977
2455 근황이라면 근황입니다만...ㅋ [1] file 이노바 2013.08.15 1 11879
2454 업그레이드 인가요? 김모씨 2013.07.29 1 12225
2453 2011년 4월 19일. 오늘의 아라드 드립입니다. [1] 뱃살.com 2011.04.19 1 9717
2452 kraken과 관련된(?)것 같은 이미지 입니다. [2] file 플라이멘트 2011.05.02 1 9412
2451 플레이 영상 ~ 데헷. [3] 김모씨 2013.07.31 1 18696
2450 일정 레벨 이하로는 변속을 안넣었으면 좋겠어영. [9] ValenBoA 2010.08.27 1 5562
2449 촉매를 들이부으니 좀 살아나는군요 [1] WhiteComa 2013.07.31 1 12022
2448 향기로운 사람 WhiteComa 2013.08.01 1 15451
2447 DN 팝아트 시리즈 #3 불량뱃 file 만원 2013.09.01 1 1282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