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1 때 서브프라임 터지고 주가 폭락했을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영어과외선생님한테 종목추천을 받았더래죠..

그때 그 회사 주식을 200주를 샀어요.

그때가 9800원인가 그랬는데 K5 발표하고 주가가 양등하더니 고3초에 2만원이 좀 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는 아 뭐 2배먹었고 야 기분좋다 하면서 이제 고3때는 신경쓰지 말아야지 하고 팔았죠

전 그게 제 인생일대 최고의 실수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한때 8만원찍고 더블딥왔다는 지금도 6만원인데 말이죠.

요즘 워낙 상황이 안좋아서 말이죠..

개투자들이나 증권사 직원들 죽어나가는거 보면 참 씁쓸하기도 하고ㅠ

주식이 모두 운! 지! 해서 아버지가 주식하시는데 지금 못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