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하고 제 친구가 연루된 일인데, 진짜 그 친구 인생까지 관련된 일입니다..
음.. 그러니까 한 2주 전쯤부터 시작했는데요, 2주 전쯤에 친구가 제가 펌프하러 오락실에 다닌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친구가 그래서 '같이가자'이래서 저는 귀찮아서 아 그냥 나 혼자 갈게 이런식으로 계속 말했는데 계속 같이가자
그래서 약속을 잡았는데 약속을 걔가 펑크냈어요 네 여기까지는 평화롭고 좋았는데,
그 뒤로 학교에서 막 19일날 계속 너 나랑 놀아야 돼 라는 식으로 말을 해서 대충 둘러대고, 19일은 걔도 안됐나..
24일날 가쟤요 제가 다니는 학원도 방학이라서 일찍 열고 거기만 갔다오면 약속도 없고 해서 간다고 했어요
그런데 20일날 교회갔다와서 알게 됐는데 그 날은 신입생 환영회(선물교환식)이 있는날이었어요
그래서 못간다고 했는데 막 가야된대요 그러면서 막 지 성적얘기를 하면서 성적표 어떻게 하냐 막 이런식으로 했는데
제가 정말 그때 정신이 없었는지 "성적표 고쳐줄까?"이런식으로 말을 했나봐요;; 아 진짜 저 미쳤나봐요 ㅠㅠ
그랬는데 걔가 진짜로 고쳐달래요 저는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고 계속 둘러대면서 (그땐 제가 그애 성적표를 가지고 있었죠)
옆에있떤 눈치빠르고 고자질 잘하는(?) 종구에게 계속 슬적 슬적 보여줬어요 눈치를 챘나봐요 왠지 걔 보복이 두려워
일단 둘러댔어요 다행히 종구가 그 애한테 성적표를 돌려줬어요 그런데 다음 쉬는시간에 걔가 또 성적표를 가져왔어요
그래서 대충 둘러대고 걔가 딴데 있을 때 몰래 그 애 가방에 성적표를 넣어놨어요 그런데 걔가 그걸 또 찾아왔어요
그리고 그 애가 "하기 싫으면 말해"라고 해서 제가 하기 싫다고 했더니 또 안하면 안된대요;; 그래서 또 하면 들킬까봐
앞에 있는 민수에게 '몰래' 가방에 넣어달라고 했는데 또 그걸 들켰어요 여기까지는 그래도 괜찮았어요 그런데 끝날쯤이었나,,
하 튼 그 즈음에 걔가 성적표 들고 찾아와서 막 이렇게 고쳐달라 이런식으로 말을했어요(제가 우리반 컴퓨터 관리 .. 그 쪽으로 봉사;)그때 종구가 와가지고 입으로 물어서 성적표를 찢었어요 휴.. 다행이다 이런생각과 함께 '헐 그럼 얘는 성적표 뭘 보여주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찢겨진 성적표는 제께 아니고 제가 할 생각도 없었으니까 그냥 두고 갔어요 그런데 그게 또 화근이 됐나봐요
그 게 선생님한테 들켰나봐요 그렇게 돼서 부모님한테 다 말하시고 그랬나봐요 그래가지고 골프 빼고 다 끊고 막 난리가 났나봐요.. 참 저도 이기 적인게 이 상황에서 '나 혼나면 어떡하지'이생각밖에 안나네요.. 정말 어떡하면 좋죠 ㅠㅠ 저 지금 진짜 아.. 저때문에 걔 인생 망친거 같아서 진짜 무섭습니다.. 진짜 진지하게 상담 좀 해주세요..

진짜 중요한건 선생님한테 들켰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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